홍대 모임 예산 워크시트: 총액과 인원별 분담을 맞추는 법

모임을 잡을 때 “1인 얼마”부터 묻기 쉽지만, 견적의 포함 범위가 다르면 계산이 틀어집니다. 먼저 전체 지출 상한을 정하고, 실제로 받은 견적만 같은 조건으로 적어야 합니다. 아래 숫자는 계산 방법을 보여주는 가상 예시이며 실제 업소 가격이 아닙니다.

전체 상한을 먼저 적기

일행이 지출해도 되는 전체 금액의 상한을 한 줄로 정하세요. 총액에 무엇을 포함할지 정하지 않으면 한 사람은 기본 비용만, 다른 사람은 교통비나 연장 비용까지 생각하며 서로 다른 예산을 말하게 됩니다.

견적을 요청할 때는 날짜·시각·확정 인원·유동 인원을 같이 전달하세요. 같은 장소라도 입력 조건이 달라지면 받은 금액을 그대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견적은 포함과 별도를 나누기

업체 답변을 받은 뒤 기본 포함 항목, 별도 항목, 선택 항목, 연장 조건을 네 칸으로 나누세요. 총액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 임의의 값을 넣지 말고 “미확인”으로 남기는 것이 계산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추가 항목이 있다면 필수인지 선택인지도 물어보세요. 선택 항목을 기본에 포함시켜 계산하면 실제보다 크게, 필수 항목을 빼면 실제보다 작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인원 변경을 두 가지 시나리오로 계산

확정 인원과 유동 인원을 한데 넣어 나누지 말고, 확정 인원만 왔을 때와 모두 참석했을 때를 각각 계산하세요. 단순 분담액은 확인된 총액을 실제 분담 인원으로 나눈 값입니다.

인원이 바뀌면 업체 총액 자체가 달라지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총액을 고정해 놓고 나누는 계산은 업체의 변경 답변을 받기 전까지 임시 추정일 뿐입니다.

잔액과 미확인 항목을 분리

전체 상한에서 확인된 총액을 빼면 남은 여유가 보입니다. 다만 미확인 별도 비용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여유를 확정 잔액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일행에게 공유할 때는 확인된 금액, 가정한 금액, 답을 기다리는 항목을 서로 다른 줄에 적으세요. 이렇게 하면 답변이 바뀌어도 어느 계산을 다시 해야 하는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가상 상황으로 적용해 보기

계산만을 위한 가상 예시입니다. 전체 상한을 70만 원으로 정하고, 한 후보에게서 모든 필수 항목을 포함한 총액 60만 원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가정합시다. 5명이 분담하면 1인 12만 원, 6명이 분담하면 1인 10만 원입니다. 하지만 실제 인원 변화 시 총액이 다시 계산된다는 답을 받았다면 이 단순 나눗셈 결과는 폐기하고 새 총액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바로 쓰는 확인표

워크시트 칸직접 기입할 내용
조건날짜 / 시작 시각 / 확정 인원 / 유동 인원
상한일행이 합의한 전체 지출 상한
업체 답변포함 / 별도 / 선택 / 연장 항목과 확인 시각
임시 분담확인된 총액 ÷ 실제 분담 인원
미확인인원 변경 시 재견적 여부와 아직 답이 없는 비용

이 워크시트는 견적을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한 도구이지 실제 가격표가 아닙니다. 받은 답변이 바뀌면 마지막에 나눈 금액만 고치지 말고 총액과 포함 범위를 먼저 다시 확인하세요. 공유할 때는 “업체 확인 총액”, “가상 계산”, “아직 모르는 비용”을 별도 줄에 적으세요. 누가 얼마를 부담하는지는 업체 가격 사실이 아니라 일행의 합의이므로, 이 역시 확정 전이라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